2월 제주도 여행 봄 축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가 가장 먼저 봄을 맞이 합니다.

그래서 그에 맞게 2월에는 제주도에서 다양한 봄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 매화 축제

한국정서의 노래를 종종 듣다보면 나오는 매화 꽃. 제주도에서는 은은하게 핀 매화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과 노리매공원, 한림광원,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등에서 다양한 매화 꽃들을 볼 수 있는 봄축제가 진행한답니다.

매화나무

특히 휴애리 자연생활공원과 노리매 공원에는 매화나무 포토존이 존재해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찾아온답니다.

한림공원에서는 엄청 다양한 품종들이 있어 무척 화려하기로 유명하답니다.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입장료 :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30분
• 노리매 공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 입장료 : 성인 9,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한림공원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 입장료 :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9,000원
  -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기품, 결백, 인내입니다.

늦겨울에 피어나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이라 소나무와 대나무와 함께 매화나무를 세한삼우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매화의 특성상 보통은 1월말 쯤에 개화하여 매화축제는 2월 초중순에서 3월 초 사이로 매우 짧게 진행됩니다.

 

 

겨울동안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기온이 이어져 제주도에서는 빠르게 매화가 개화되었지만, 1월 중순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매화가 만개하는데는 약 2월 둘째주에서 셋째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2. 유채꽃 축제

사실상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월이면 보통 한창 만개를 하고 있어 노랑노랑의 느낌이 무척 예쁩니다. 특히 노랑 배경이 유독 사진 찍을때 예쁘게 나와서 많은 포토존들이 존재 합니다.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입장료 :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30분
• 상방산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보통 갓길에 주차해두시고 갑니다)
  - 입장료 : 1,000원 (현금이나 계좌이체 가능, 카드는 안되요)
  성인 어린이 할 것 없이 인당 가격입니다. 
• 섭지코지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 입장료 : 1,000원 (현금이나 계좌이체 가능, 카드는 안되요)
  성인 어린이 할 것 없이 인당 가격입니다. 

간혹 아이들정도는 무료

로 해달라며 우기는 분들이 있거나, 사진만 찍고 후다닥 가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양심과 매너는 꼭 챙겨가세요XD

 

 

3. 수선화 축제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와 고결, 신비와 자존심, 내면의 외로움을 의미합니다. 굉장히 유명한 나르키소스의 이야기 속 꽃으로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수선화 축제는 1월21일 토요일 부터 2월 19일 일요일로, 제가 포스팅을 하고 있는 2월 초가 무척 예쁘다고 합니다.

• 한림공원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 입장료 :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9,000원
  -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수선화, 매화, 유채꽃, 동백꽃 등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는 제주도 여행. 가장 먼저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 2월에 떠나보는 것은 어떠신가요?